[이혁근 앵커]<br /> 김주하 AI 앵커와 쉬운 우리말로 순서입니다. <br />생활 속에서 잘못 쓰는 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어 보는 시간이죠. 그럼 먼저 오늘 바꿔볼 단어와 관련된 뉴스부터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김주하 AI 앵커]<br />들으신 것처럼 요즘 매장에 '키오스크'가 늘었는데요. 그와 동시에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음식을 주문하지 못하거나 매장 앞에서 아예 발길을 돌리는 어르신들도 많아졌습니다. <br /><br />[이혁근 앵커]<br /> 요즘 식당뿐 아니라 다양한 공공장소에서 볼 수 있죠. 사람 대신 무인 기계를 사용해 직접 주문하는 '키오스크'인데요. <br />터키어에서 유래한 말로 신문이나 음료 등을 파는 매점을 뜻하는 말입니다. <br /> 젊은 세대에겐 익숙한 반면, 어르신들에게는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니 상대적으로 이용률이 낮다고 하는데요. 실제로 조사해보니 55세 이상 노년층 가운데 절반 이상이 '키오스크'를 사용해본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어렵게만 느껴지는 이유, 바로 이 '키오스크'라는 낯선 ...